🏔️ 여름 삿포로 여행 꿀팁: 시원하고 알찬 홋카이도 여행 완전 정복
1. 여름 삿포로, 왜 인기일까?
더운 여름철, 에어컨 바람 대신 시원한 자연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찾는다면,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삿포로는 7~8월 평균기온이 22~25도 내외로, 습도가 낮고 일교차가 크지 않아 여행하기에 매우 쾌적합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진정한 여름 피서지'로 입소문이 나 있으며, 특히 가족 단위 여행자와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삿포로 여름 날씨와 여행 적기
6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는 삿포로가 가장 빛나는 계절입니다. 특히 7월은 장마가 없는 홋카이도의 특성상 맑은 날이 많고, 쾌적한 기후로 자연과 도시를 동시에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다만 일교차가 있는 날이 꽤 있기 때문에 가벼운 겉옷은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여름 옷차림 꿀팁 정리
- 낮: 반팔 티셔츠, 반바지, 통기성 좋은 소재
- 밤: 얇은 가디건 또는 바람막이
- 필수 준비물: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 신발: 걷기 편한 운동화 or 샌들 (슬리퍼는 비추천)
여름 삿포로는 기온보다 자외선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지역입니다. 자외선 차단은 필수이며, 모기 기피제도 준비하면 더 좋습니다.
2. 삿포로 4박 5일 추천 여행 코스
삿포로와 홋카이도 지역을 처음 여행하거나, 여름철 가족·커플·혼자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에게 딱 맞는 4박 5일 일정을 소개합니다.
이 일정은 무리 없는 동선, 자연과 도심의 균형, 그리고 온천과 식도락까지 고루 포함한 구성으로, 실제 현지 전문가들의 조언과 여행 후기에서 추출한 최적 루트입니다.
✅ 1일차: 삿포로 도착 & 자연 감성 충전
- [지큐미사키(地球岬)] – 태평양을 조망하는 ‘지구의 끝’ 명소
삿포로 도착 후 첫 방문지는 ‘지큐미사키’. 태평양과 등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소로,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풍경이 압권입니다.- ✔ 포인트: 사진 찍기 좋은 스팟 / 햇빛 강하니 선크림 필수
- 🧭 이동: 신치토세 공항 → 차로 약 2시간 소요
- [토야코 만세이카쿠 호텔 체크인] & 온천 뷔페 저녁
숙소는 도야호수 전망의 토야코 만세이카쿠 호텔.- ✔ 호수 전망, 전통 료칸 분위기, 온천탕 이용 가능
- 🍽 저녁은 호텔 내 뷔페에서 해결, 퀄리티 만족도 매우 높음
✅ 2일차: 역사와 로맨틱한 야경이 흐르는 날
- [도야코 유람선]
아침에는 도야호 위를 유유히 떠도는 유람선을 탑니다.- ✔ 50분 코스 / 섬과 산을 둘러보며 자연 감상
- 📸 배 위에서 인증샷은 필수!
- [하코다테 고료카쿠 타워]
별 모양의 성곽 위에 지어진 전망대! 에도 시대 군사 요새를 내려다보는 감성이 인상 깊습니다.- ✔ 위에서 보면 별 모양이 확실하게 드러남
- 🕰 입장료 약 900엔
- [모토마치 교회 & 성 요한 성당]
유럽풍의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인상적.- ✔ 인생샷 찍기 좋은 포토 스팟
- 🎧 조용히 둘러보며 마음을 정화하기 좋은 곳
-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 야경]
일본 3대 야경으로 손꼽히는 하코다테 야경을 감상합니다.- ✔ 저녁 시간 이후 방문 추천
- 🕰 왕복 요금: 약 1,800엔
- 숙소: 라 젠트 스테이 하코다테 에키마에
깔끔하고 합리적인 호텔, 1박 정도 머물기에 적당합니다.
✅ 3일차: 온천과 자연으로 힐링하는 하루
- [에산 화산 & 진달래 군락지]
6~7월 진달래가 흐드러지는 명소. 유황향이 감도는 활화산 지역입니다.- ✔ 드라이브 경로도 멋짐 / 유황 냄새는 조금 강할 수 있음
- [카이힌 온천 – 바닷가 노천탕 체험]
일본에서도 보기 드문 바다 바로 앞 노천탕.- ✔ 수영복 필수 / 혼탕 온천 / 풍경은 환상적
- ❗ 갯강구 등의 작은 생물 있음 → 민감한 분은 유의
- [오누마 국정공원 산책]
호수와 산책로, 새소리가 가득한 평화로운 공원.- ✔ 가족 여행자 추천 / 반려동물 동반 가능
- [지옥계곡(지고쿠다니)]
삿포로 근교 최고의 이색 명소. 연기 피어오르는 화산 분출구 지대.- ✔ 증기 + 유황향 / ‘진짜 일본’을 느끼는 순간
- 🕰 30~40분 정도 둘러보면 충분
- 숙소: 노보리베츠 만세이카쿠
대중탕이 넓고 온천욕 후 피로 회복에 탁월합니다.
✅ 4일차: 감성과 쇼핑이 어우러진 하루
- [후키다시 공원 – 약수 명소 & 요테이산 조망]
약수 마시며 잠시 머리를 맑게 해보는 시간. 여름에도 시원한 분위기.- ✔ 물맛이 상쾌함 / 젊어진다는 전설이 있음
-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1,000여 종의 오르골 구경 및 구매 가능- ✔ 음악 좋아하는 분들에게 천국
- ❗ 가격은 다소 높은 편 (5천엔 이상 제품 많음)
- [오타루 운하]
삿포로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 여름의 운하는 싱그럽고 로맨틱함.- ✔ 사진 찍기 좋은 장소
- ✔ 해질 무렵 방문 시 분위기 최고
- 숙소: 삿포로 그랑벨 호텔
도심 접근성이 좋고, 넓고 깔끔한 시설
✅ 5일차: 시내 관광 후 귀국
- [오도리 공원 & 삿포로 TV타워]
넓은 녹지공간과 시원한 분수, 현지인도 즐겨 찾는 도심 속 쉼터- ✔ 여름에는 꽃과 조경이 아름다움
- 📸 TV타워 전망대 추천 (입장료 약 800엔)
- [삿포로 시계탑]
앙증맞고 귀여운 목조 시계탑. 삿포로의 상징 같은 건물- ✔ 내부 관람 가능 (입장료 200엔)
- ✔ 주변 카페거리도 산책 추천
- [홋카이도 구 도청사 (2025년까지 공사 중)]
공사 중이라 직접 출입은 제한됨.- ✔ 외관만 잠시 보는 걸 추천
- ✔ 향후 재개장 시 내부 관람 가능
- → 신치토세 공항으로 이동 후 귀국
🧭 추가 팁
- 전체 코스는 렌터카 or 가이드 포함 투어로 효율적인 이동 가능
- 일정을 조금 축약해 3박 4일 코스로도 조정 가능
- 여유와 힐링 중심의 여행을 원할 경우, 온천 지역 숙박을 하루 더 늘리는 것도 추천
3. 여름 삿포로 여행 숙소 & 온천 추천
여름철 삿포로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시원한 날씨와 더불어 즐기는 온천과 쾌적한 숙소 경험입니다. 특히 홋카이도는 일본 내에서도 온천 밀집 지역으로 유명하며, 숙소 대부분이 온천을 보유하고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기엔 최적입니다.
✅ 1. 숙소 추천 – 유형별 베스트 선택
👨👩👧👦 가족 여행자에게 추천
① 토야코 만세이카쿠 호텔 레이크사이드 테라스 (洞爺湖万世閣ホテルレイクサイドテラス)
- 📍 위치: 도야호수 바로 앞
- 🛏️ 특징: 호수 전망 룸 + 실내·노천 온천 보유
- 🍽️ 조식·석식 뷔페 포함 가능 (일식, 양식 다양)
- 👍 포인트: 어린이용 키즈 공간 & 가족 단위 룸 많음
- 💰 가격대: 1인당 15,000엔 내외 (2식 포함 시)
➕ Tip
여름엔 도야호에서 불꽃놀이가 열리므로, 호수뷰 객실을 예약하면 방에서 바로 관람 가능!
👩❤️👨 커플·신혼여행자에게 추천
② 라 젠트 스테이 하코다테 에키마에 (La'gent Stay Hakodate Ekimae)
- 📍 위치: 하코다테역 도보 2분
- 🛏️ 특징: 모던한 인테리어 + 개별 노천탕 포함 객실 선택 가능
- 🧖 온천: 프라이빗한 실내욕조 + 대중탕 완비
- 🍽️ 조식에 홋카이도 로컬 메뉴 (해산물 중심)
- 💰 가격대: 1인당 10,000~13,000엔
➕ Tip
저녁에는 도보 10분 거리의 하코다테야마 로프웨이에서 멋진 야경을 감상하고 산책하기 좋습니다.
🧍♂️ 혼자 여행자 & 가성비 중시 여행자에게 추천
③ 삿포로 그랑벨 호텔 (Sapporo Granbell Hotel)
- 📍 위치: 삿포로 중심부, 스스키노 번화가 인근
- 🛏️ 특징: 1인 전용 비즈니스룸 다수, 디자인감각 있는 공간 구성
- 🧖 공용 대욕장 있음, 사우나 포함
- 💰 가격대: 7,000~9,000엔
- 💡 1박만 머물러도 청결도 & 접근성 모두 우수
➕ Tip
호텔 옥상에 바(ROOF TOP BAR)가 있어, 여름밤 삿포로 시내 뷰를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 2. 삿포로 & 근교 온천 추천
♨️ 노보리베츠 온천 (登別温泉) – 홋카이도 최고 온천
- 📍 위치: 삿포로에서 차량 약 1시간 30분
- ⛰️ 특징: 유황·염화물 등 9종류의 온천 수질이 한 지역에 집합
- 대표 숙소: 노보리베츠 만세이카쿠 (登別万世閣)
- 대욕장 + 노천탕 완비
- 료칸 분위기 + 현대식 설비 조화
- 가족탕 / 프라이빗 온천 있음
➕ Tip
노보리베츠 온천 인근에는 **‘지옥계곡(지고쿠다니)’**이 있어
산책로 따라 유황 연기 속을 걷는 이색 체험 가능!
♨️ 카이힌 온천 (海浜温泉) – 바다를 바라보는 노천탕
- 📍 위치: 하코다테 동부 해안가
- ⛱️ 특징: 바닷가에 위치한 자연형 노천탕, 수영복 착용 필수
- 입장료: 무료 or 100엔 내외
- 물 성분: 나트륨·염화물 풍부 → 피부 건강에 효과적
⚠️ 주의 사항
- 혼탕이라 반드시 수영복 착용 필요
- 해안에 위치해 작은 해양 생물 출몰 가능성 있음
- 노천탕 특성상 날씨 영향을 크게 받음
➕ Tip
이곳은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노천탕’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몰 타이밍에 방문하면 바다 위로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힐링 가능!
♨️ 삿포로 시내 온천 (도심형 스파)
④ 스스키노 온천 "노르드 스파 삿포로" (Nord Spa Sapporo)
- 📍 위치: 삿포로 중심부 호텔 내 위치
- ⛲ 실내탕, 탄산수 욕조, 사우나 완비
- 💡 일정상 도야코나 노보리베츠까지 못 가는 경우 대안으로 활용 가능
- 💰 이용요금: 1,200엔 내외 (호텔 투숙 시 무료)
✅ 여행 스타일별 온천 & 숙소 조합 예시
가족 | 토야코 만세이카쿠 | 노보리베츠 온천 | 조·석식 포함 료칸 선택 |
커플 | 라 젠트 스테이 하코다테 | 카이힌 온천 | 로프웨이 야경+온천 코스 |
혼자 | 삿포로 그랑벨 호텔 | 노르드 스파 | 1박2일 단기일정 최적화 |
4. 삿포로 여행 꿀팁 총정리
삿포로는 도시와 자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입니다. 여름철 삿포로 여행을 보다 여유롭고 알차게 만들기 위한 실전 꿀팁을 이동, 환전, 통신, 날씨, 쇼핑, 언어, 맛집, 주의사항 등 실생활 중심으로 정리해드립니다.
✅ 1. 교통 & 이동 꿀팁
🚍 삿포로 시내 이동
- 지하철 3노선 + JR 열차로 도시 내 대부분 커버 가능
- IC 카드 추천: ‘SAPICA’, ‘Kitaca’, ‘Suica’ 모두 호환
- 1~2일 여행자는 1일권(830엔) 이용 시 경제적
🚅 공항 ↔ 시내 이동
- 신치토세 공항 ↔ 삿포로역 간 특급 열차: 37~40분 소요
- 운임: 약 1,100엔 / 시간당 3~4편 운행
- 공항버스: 호텔 정문 앞까지 바로 도착하는 경우 많음
🚗 근교 이동 (하코다테, 노보리베츠 등)
- 일정이 여유롭다면 렌터카 여행도 추천
- 일본은 좌측 통행! 국제운전면허 필수
- 북해도 레일패스 사용 시 JR 열차 무제한 이용 가능
✅ 2. 돈 & 환전 꿀팁
💱 환전
- 엔화는 한국에서 환전 후 출국하는 것이 유리
- 현지 환전소는 거의 없음
- 후쿠오카나 오사카보다 북해도는 카드 비중이 낮음
→ 여전히 현금 선호도가 높으므로 현금 소지 필수
💳 카드 결제
- VISA, Mastercard, JCB는 대부분 사용 가능
- Amex는 가맹률 낮음
- 일부 온천 료칸, 소규모 음식점은 현금만 받는 곳 있음
✅ 3. 통신 & 데이터
- eSIM or 유심칩 구매 추천
- 공항에서 구입 가능 / 5일간 5~7GB 데이터 요금제 多
- 대도시 대부분 무료 Wi-Fi 가능하지만, 속도 느림
- 구글 번역 앱 필수, 일본어 간판 해석에 효과적
✅ 4. 삿포로 날씨 & 여행 시기
- 6~8월: 평균 기온 22~26도 / 자외선 강함 / 일교차 있음
- 자외선 차단제 + 모자 필수, 여름에도 가벼운 긴팔 1벌 챙기세요
- 장마가 없는 지역이라 7월에도 쾌청한 날씨가 많음
- 우비보다 양산/우산이 실용적
✅ 5. 쇼핑 & 기념품 추천
🛍️ 삿포로 쇼핑 스팟
- 다누키코지 쇼핑 아케이드: 로컬 상점부터 다이소까지
- 삿포로역 ESTA & Stellar Place: 브랜드, 약국, 면세점
- 삿포로 팩토리: 복합 쇼핑몰 + 키즈존
- 오타루: 유리 공예품·오르골·스위츠 등 감성 쇼핑 가능
🎁 기념품 BEST 5
- 시로이 코이비토(화이트 초콜릿 비스킷)
- 르타오 치즈 케이크 (오타루 유명 디저트 브랜드)
- 오타루 유리 공예품
- 홋카이도산 멜론젤리, 버터
- 삿포로 클래식 생맥주 (홋카이도 한정)
✅ 6. 맛집 & 음식 팁
- 삿포로 라멘 요코초: 미소라멘의 성지
- 징기스칸(양고기 BBQ): 다루마 본점, 스스키노 인기
- 해산물 덮밥: 삿포로 중앙 시장 or 니조 시장 필수 방문
- 삿포로 맥주 박물관: 투어 + 시음까지 가능 (입장 무료)
- 오타루 르타오 카페: 디저트 + 경치 모두 만족
✅ 7. 언어 & 문화 팁
- 기본 회화는 일본어 → 하지만 관광지에선 영어·한국어 표기 병행
- 구글 번역 & 파파고 앱 사용하면 충분
- 일본은 현지인 배려 문화 강함 → 조용히 말하기, 줄서기, 인사 중요
- 쓰레기통 거의 없음 → 개인 비닐봉지 꼭 준비
✅ 8. 여행 전 필수 체크리스트
여권 & 항공권 | ✅ |
일본 입국 신고서 (Visit Japan Web 등록) | ✅ |
국제 운전면허증 (렌터카 이용 시) | ✅ |
포켓 와이파이 / 유심 / eSIM | ✅ |
현금 (소액권 위주) | ✅ |
의약품 (소화제, 진통제 등) | ✅ |
날씨 변화 대비 옷 (겉옷 포함) | ✅ |
⚠️ 9. 삿포로 여행 시 주의사항
- 홋카이도청(구청사)는 2025년까지 공사 중
- 밤 9시 이후는 식당/상점 대부분 조기 마감
- 온천 지역은 타투 제한 있는 경우 많음 → 타투커버 필요
- 온천은 수영복 NO! (단, 카이힌 온천 제외)
- 흡연 장소 제한 엄격, 반드시 지정 흡연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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