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1️⃣ 도쿄 근교 여행의 매력 — “1~2시간 거리에서 만나는 또 다른 일본”

도쿄는 대도시지만, 주변에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소도시와 자연 명소들이 즐비합니다.
전철이나 특급열차로 1~2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 안에 바다·온천·전통 거리·역사 유적이 공존하죠.도쿄 근교 여행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 교통 접근성: 도쿄역·신주쿠역·시부야역 등 주요 허브에서 직통 열차 운행
- 🌸 계절별 매력: 봄 벚꽃, 여름 바다, 가을 단풍, 겨울 온천
- 🍱 현지 감성: 도쿄보다 느리지만 일본의 일상과 문화가 살아있는 곳
- 💰 경제적: JR 패스, 도쿄 와이드패스 등으로 교통비 절약 가능
도쿄 여행에서 하루쯤은 근교로 떠나보는 것이 일본을 “진짜로 이해하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가마쿠라(Kamakura) — “바다와 절이 만나는 고요한 도시”
도쿄에서 남쪽으로 약 1시간 거리의 가마쿠라는 일본 옛 수도 중 하나로,
‘작은 교토’라고 불릴 정도로 사찰과 전통 정원이 많습니다.📍 가는 법:
- JR 요코스카선 (도쿄역 → 가마쿠라역, 약 60분, 940엔)
- 에노덴(Enoden) 전차로 바다 마을 ‘에노시마’까지 연계 가능
🗾 추천 코스:
- 가마쿠라 대불 (고토쿠인) – 높이 13.35m, 700년 된 청동 불상
- 하세데라 절 – 가마쿠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절
- 고마치도리 거리 – 먹거리와 기념품 가득한 거리
- 에노덴 전차 타기 – 슬로우 트래블의 상징
🍵 맛집 추천:
- 가마쿠라 카페 카마쿠라야 – 말차 디저트
- 아와즈라멘 – 현지인 줄 서는 일본식 라멘
💡 여행 팁:
가마쿠라는 계절마다 매력이 다릅니다.
봄엔 벚꽃, 여름엔 바다, 가을엔 단풍, 겨울엔 절의 조명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요코하마(Yokohama) — “도쿄보다 낭만적인 항구 도시”
도쿄에서 40분 거리, 일본 두 번째로 큰 도시 요코하마는
모던한 항구와 유럽풍 거리, 그리고 야경으로 유명합니다.📍 가는 법:
- JR 네기시선 or JR 도카이도선 (도쿄역→요코하마역, 약 40분)
- 도쿄에서 JR패스로 이용 가능
🌆 추천 명소:
-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 대관람차, 해양박물관, 쇼핑몰
- 야마시타 공원 – 바다 산책로, 요코하마 랜드마크
- 차이나타운(中華街) – 일본 최대 규모, 500개 이상 중국 음식점
- 레드브릭 창고(赤レンガ倉庫) – 감성 카페와 야경 포토존
🍜 추천 음식:
- 요코하마 명물 산마멘 라멘
- 차이나타운의 샤오롱바오 & 딤섬
📸 야경 포인트:
랜드마크타워 전망대(296m)에서 보는 밤바다의 불빛은
“도쿄보다 요코하마가 낫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4️⃣ 가와고에(Kawagoe) — “시간이 멈춘 소도시, 소에도(小江戸)”
도쿄에서 전철로 1시간 거리의 가와고에(川越) 는
에도시대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한 도시로 ‘소에도(작은 에도)’라 불립니다.📍 가는 법:
- 도부토조선(이케부쿠로역 → 가와고에역, 50분, 480엔)
- JR 가와고에선(신주쿠 출발 가능)
🏯 추천 명소:
- 시계탑 도키노카네 (時の鐘) – 가와고에의 상징
- 구라즈쿠리 거리(蔵造りの町並み) – 검은 흙벽 창고 건물 거리
- 캔디 거리(菓子屋横丁) – 일본식 과자와 먹거리 가득
- 가와고에 히카와 신사 – 연애운 기원 명소
🍡 먹거리 추천:
- 고구마 타르트, 말차 소프트아이스, 닭꼬치
- ‘오이모 맥주(고구마 맥주)’는 가와고에 한정 메뉴
💬 여행 팁:
전통 거리 곳곳에 기모노 대여점이 많아
한복처럼 기모노를 입고 사진 찍는 여행자들이 많습니다.
5️⃣ 닛코(Nikko) —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신성한 숲 속 여행”
닛코는 일본 3대 사찰 중 하나로 꼽히며, 자연과 전통이 공존하는 산간 도시입니다.
📍 가는 법:
- JR or 도부 닛코선 (도쿄역 or 아사쿠사역 → 닛코역, 약 2시간)
- 도쿄 와이드패스 이용 가능
🛕 주요 명소:
- 닛코 도쇼구 신사(東照宮) –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모셔진 신사
- 게곤폭포(華厳の滝) – 낙차 97m, 일본 3대 폭포
- 주젠지호수(中禪寺湖) – 보트·산책로 인기
- 닛코 온천 마을 – 겨울에 인기
🍁 가을 단풍 명소:
닛코의 단풍은 10월 중순~11월 초 절정이며,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길”로 꼽히는 이로하자카(いろは坂) 드라이브 코스는 필수입니다.
6️⃣ 하코네(Hakone) — “온천과 미술, 그리고 후지산 뷰”
도쿄 근교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하코네입니다.
온천, 로프웨이, 후지산 전망이 모두 가능한 일본 대표 휴양지죠.📍 가는 법:
- 신주쿠 → 오다큐 로망스카 (약 90분, 2,400엔)
- 하코네프리패스 이용 시 교통 무제한
🗻 추천 코스:
- 하코네유모토 온천거리
- 하코네 조각의 숲 미술관
- 오와쿠다니 화산 계곡
- 아시노호수 유람선 + 후지산 전망 포인트
♨️ 추천 숙소:
- 하코네 유노하나온천 “천연 노천탕 료칸”
- 럭셔리 ‘하코네 고라 가든 스위트’
💡 여행 팁:
하코네는 하코네프리패스(2일·3일권) 로 버스·로프웨이·해적선 모두 탑승 가능하며
JR패스보다 효율적입니다.
7️⃣ 치치부(Chichibu) — “자연과 축제가 살아있는 작은 산간마을”
도쿄에서 약 90분 거리의 치치부는 일본 현지인에게 인기 높은 소도시입니다.
봄엔 꽃밭, 여름엔 강놀이, 겨울엔 일루미네이션이 유명하죠.📍 가는 법:
- 세이부이케부쿠로선 (이케부쿠로역 → 세이부치치부역, 약 1시간 40분)
🌸 명소 추천:
- 히쓰지야마 공원(羊山公園) – 분홍잔디 축제
- 치치부 신사 – 수험 합격 기원
- 아라카와 강 계곡 – 카누·래프팅
- 치치부 미사토 온천 – 산속 노천탕
💡 계절별 추천:
- 봄: 핑크모스(분홍잔디 축제)
- 여름: 강 피크닉
- 겨울: 치치부 밤하늘 일루미네이션
8️⃣ 도쿄 근교 여행 총정리 & 추천 루트
도쿄 여행을 4박 5일 기준으로 계획한다면
하루는 꼭 근교 여행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일정 예시:
1일차 도쿄 시내 (시부야·신주쿠) 쇼핑·야경 2일차 요코하마 항구·야경 데이트 3일차 가마쿠라 + 에노시마 바다·사찰·레트로 전차 4일차 하코네 온천·후지산 뷰 5일차 도쿄 복귀, 가와고에 or 닛코 선택 전통 거리 or 세계유산 💬 여행자 팁:
- Tokyo Wide Pass (3일권)으로 닛코·하코네·가마쿠라 모두 커버 가능
- 교통 앱: Google Maps + Japan Transit Planner
- 주말엔 관광객이 많으므로 평일 오전 출발을 추천
✅ “도쿄 여행의 완성은 근교로 떠나는 하루”
도쿄의 화려함 속에서도,
근교의 도시들은 조용하고 여유로운 ‘진짜 일본의 얼굴’을 보여줍니다.
하루 당일치기로 떠날 수 있는 가마쿠라의 바다, 요코하마의 야경, 닛코의 신사,
그리고 하코네의 온천은 도쿄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최고의 조합입니다.🌸 한 줄 요약:
“도쿄를 사랑하게 되는 진짜 이유는, 도쿄 밖에 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tvN <콩콩팡팡> 멕시코 여행 코스 및 경비 총정리 | 2025 여행자 가이드 (0) 2025.11.03 2025년 12월 도쿄 여행 정보 및 추천 코스 총정리 (0) 2025.11.02 힐링의 끝, 정선 파크로쉬 10000% 즐기기! (0) 2025.10.29 가을단풍 명소 화담숲! 완벽 안내 (0) 2025.10.28 강민경 추천 맛집! 한남 ‘남산광어’ 완벽 분석 (0) 2025.10.27
